목욕시키기 힘드네...

고양이/미누 2008/05/07 22:08

주문한 샴푸가 오늘 도착해서 미뤄왔던 미누 목욕을 시켰습니다.
물소리가 너무 컸던지 욕실에서 난리를 치다 목에 스크래치를 내더군요. 아이고 아파라.
왜 하필이면 목이냐...ㅠ.ㅠ
처음 하는 목욕이라 많이 긴장하더군요.
샴푸할 땐 싫다고 도망치더니 헹굴 때 샤워기를 약하게 틀어 갖다 대니 따뜻해서 좋았나봐요.
가만히 있더군요.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도 소리가 커서 싫었는지 얼마나 도망을 치는지...

엔젤님이 웅이 목욕시키고 난 뒤 간식을 준다고 해서 저도 줘 봤는데 먹는다고 정신이 없네요.
아까 말린 털이 덜 마르다 보니 혼자서 그루밍을 하더군요. 그래서 간식 먹인 후 다시 말렸더니
뽀송뽀송하네요. 힘들었지만 깨끗해 보여 좋습니다.

다음엔 또 어떻게 목욕을 시킬지... 걱정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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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llen Angel 2008/05/07 22:30 Modify/Delete Reply

    습관 들여놓으시면 괜찮아요... 목욕 1-2개월에 한번은 해주셔야...
    훔...
    어쨌든 고생 좀 하셨군여...ㅎㅎ.

    • BlogIcon cean 2008/05/07 22:36 Modify/Delete

      넵! 목에 생채기가 상당히 크게 ...ㅠ.ㅠ
      미누 발정났는지 웁니다.
      참~,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원.

    • BlogIcon Fallen Angel 2008/05/07 22:45 Modify/Delete

      번식시킬거 아님 중성화는 빨리 시켜주는게 좋아요...;;;
      발정 심하게 하는 애들도 있는데...;;;;

    • BlogIcon cean 2008/05/07 22:47 Modify/Delete

      접때 청소하다 유치를 갈았는지 이빨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렇게 빨리 발정이 올지는 몰랐죠.
      고양이 중성화는 반댄데요. 너무 잔인한 것 같아서...
      며칠만 참을려구요,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2.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5/07 22:44 Modify/Delete Reply

    이야~~ 쫄딱 젖어서 물에 빠진 생쥐꼴 된 냥이들 중에서
    미누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반듯한 냥이는 처음이예요 +_+
    정말 스타일 나오기 힘들다는 물발라 뒤로넘긴 올빽을 저렇게나 폼나게 소화해내다니..+_+
    대단쓰!!!
    미누는 아무래도 스타의 길을 걸어야 될 듯 싶사옵니다.
    저 매니저로 뽑아주삼!!!
    (요즘 먹고 살 길이 막막했는데..ㅋㅋ)

    • BlogIcon cean 2008/05/07 22:45 Modify/Delete

      저 사진이 나오기까지 제가 셔터를 얼마나 눌렀는데요.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수십장은 날렸답니다.
      그래도 예쁘게 나오긴 했어요, 그죠? ㅋㅋㅋ

    •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5/07 22:58 Modify/Delete

      ㅋㅋㅋ 팔불출??ㅋㅋㅋ

      미누 쵝오~~ +_+b

    • BlogIcon cean 2008/05/07 23:01 Modify/Delete

      네, 요즘 제가 팔불출이 되어 간다는... ㅋㅋㅋ

  3. BlogIcon Jay군 2008/05/07 23:21 Modify/Delete Reply

    냥이 집사는 원래 불출산 등반을 취미로 해야 한다는..^^ 목욕 시키고 나면 살포시 삐져있는 냥이를 안아보면 뽀송뽀송 한대다가 샴푸 냄새가 솔솔 나서 너무 좋아요.

    • BlogIcon cean 2008/05/07 23:23 Modify/Delete

      불출산 등반요? ㅋㅋㅋ

      목욕시키고 나니 털이 보들보들하네요.
      이 맛에 목욕시키는 걸까요? ㅋㅋ

  4. BlogIcon 꼬기 2008/05/07 23:56 Modify/Delete Reply

    제가 중성화를 반대해오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울음소리에 넉다운을 5년을 넘게 해오다 다 시켜 버렸어요.
    새콤이 엄마였던 [양이]는 수술을 하려고 배를 열어보니 자궁에 혹도 있고 염증이 심했습니다. 진작 해줄걸 하는 맘도 있었어요.
    중성화 하면 아이들 수명은 더 길어지고 잔병도 없이 자란다고 해요.
    저도 거기에 무너졌네요.
    좀더 참아보시다 결정하세요.
    전 애들 목욕 자주 안씻겨요. 일년에 두번 설, 추석;;;; 제 가슴팍이랑 배는 손톱자국 투성이라 너덜너덜합니다 그려..ㅎㅎ
    자주 씼기니깐 오히려 피부병이 더 생긴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네요.
    의사쌤 말보단 걍 털뭉치는거 봐가면서 하는게 좋을듯해요 ㅋㅋ

    • BlogIcon cean 2008/05/08 00:06 Modify/Delete

      아직 어려 크게 울지는 않는데 울면 공으로 신경을 돌리고 있어요.
      단순하긴 한가 봅니다. 금세 공놀이에 빠지니.. ㅋㅋ
      몇 번 더 겪어 보고 생각을 해 봐야겠네요.
      밤에 그렇게 울면 딴 집에 민폐가 될테니...

      일년에 두번은 좀 심하지 않아요? ㅋㅋㅋ
      저도 봐 가며 해야겠네요. ^^

  5. BlogIcon 바람노래 2008/05/07 23:59 Modify/Delete Reply

    음...물에 빠진 쥐...는 잡아야죠.ㅋ
    아아...이 무슨 저질 개그.ㅡㅜ

    그나저나 목에 상처가 났으니 어쩐답니까.
    밖에 나가면 여러모로 오해를 살 소지가 있으니 따뜻 밴드를 붙여 주세요 ^^*

    전 오늘도 교정의 길냥이들을 보면서 위로를...윽
    그래서 사진도 찍고...
    그런건지 카메라 렌즈도 샀다는.ㅡㅜ

    • BlogIcon cean 2008/05/08 00:10 Modify/Delete

      밴드를 붙이면 더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요? ㅋㅋㅋ

      그래도 길냥이 자주 보시네요. 요즘 동네에서 길냥이 보기 힘들어요.

  6. BlogIcon 강철지크 2008/05/08 01:08 Modify/Delete Reply

    워워 씻기셨군요 -_-;
    깔끔합니다 ㅋㅋ

    • BlogIcon cean 2008/05/08 01:17 Modify/Delete

      털 색깔을 직접 보면 아주 예쁘답니다. ^^
      보들보들 ㅎㅎ

  7. BlogIcon sazangnim 2008/05/08 06:52 Modify/Delete Reply

    고양이는 1-2개월에 한번 목욕하는군요. 사람도 그러면 편하고 좋을텐데~ 헤헤헤~~ ^___^;;;

  8. BlogIcon 마키♡ 2008/05/08 11:14 Modify/Delete Reply

    와우...드디어 목욕한건가요?
    깨끗해 보이네요^^
    앞으로 씻기시려면 고생 좀 하시겠네요.

    • BlogIcon cean 2008/05/08 20:18 Modify/Delete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

  9. BlogIcon 마기 2008/05/08 20:05 Modify/Delete Reply

    오호..장화신은 고양이가..^^

    • BlogIcon cean 2008/05/08 20:19 Modify/Delete

      오! 마기님!!!
      엄청 반가워요.
      피곤은 다 풀리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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