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꼬치와 한판
고양이/미누 2008/05/09 20:34데리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간식을 너무 많이 먹였나? 영양상태가 좋으면 빨리 온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중성화 수술은 반대였는데 몇 일 밤잠을 설쳐서 그런지 생각이 달라지려고 하네요.
알아보니 발정 중일 때 캣닢이 좋다고 해서 병원에 들렀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대로 놓아 두면 고양이가 더 괴로워 한다구요. 갈등 중입니다.
그런데 수술비가 엄청 비싸더군요.
마취 전 처치비, 수술비, 수술 후 처치비 합해서 거의 30만원이나...
어쨋든 지금은 발정 중이라 수술도 안되고 해서 캣닢만 사려고 했는데 지방이라 고양이 용품이
별로 없더군요. 결국 못사고 그냥 왔다죠.
밤에 우는데 그냥 우는게 아니라 배에 힘을 주어 울더군요. 그러니 소리가 더 이상할 밖에요.
울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데 어디 말을 듣나요.
궁디팡팡도 해 보았는데 팔이 아플 정도로 해도 효과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얻은 오뎅꼬치 장난감으로 체력을 소모시킨다고 열심히 놀렸더니 자긴 자네요.
그래도 얼마 못 자고 일어나서 다시 울어요.
며칠이나 서로가 더 힘들어야 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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