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꼬치와 한판

고양이/미누 2008/05/09 20:34
요즘 미누가 발정 중입니다.
데리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간식을 너무 많이 먹였나? 영양상태가 좋으면 빨리 온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중성화 수술은 반대였는데 몇 일 밤잠을 설쳐서 그런지 생각이 달라지려고 하네요.
알아보니 발정 중일 때 캣닢이 좋다고 해서 병원에 들렀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대로 놓아 두면 고양이가 더 괴로워 한다구요. 갈등 중입니다.
그런데 수술비가 엄청 비싸더군요.
마취 전 처치비, 수술비, 수술 후 처치비 합해서 거의 30만원이나...
어쨋든 지금은 발정 중이라 수술도 안되고 해서 캣닢만 사려고 했는데 지방이라 고양이 용품이
별로 없더군요. 결국 못사고 그냥 왔다죠.
밤에 우는데 그냥 우는게 아니라 배에 힘을 주어 울더군요. 그러니 소리가 더 이상할 밖에요.
울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데 어디 말을 듣나요.
궁디팡팡도 해 보았는데 팔이 아플 정도로 해도 효과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얻은 오뎅꼬치 장난감으로 체력을 소모시킨다고 열심히 놀렸더니 자긴 자네요.
그래도 얼마 못 자고 일어나서 다시 울어요.
며칠이나 서로가 더 힘들어야 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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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azangnim 2008/05/09 20:48 Modify/Delete Reply

    역시 고양이는 발놀림이~ ^^
    그나저나 cean님이나 미누나 고생이... 얼릉 지나가야 할텐데...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BlogIcon cean 2008/05/09 21:59 Modify/Delete

      글쎄 말이에요.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에요.

      사장님도 연휴 재미있게 보내세요. ^^

  2. BlogIcon 자아실현의원동력 2008/05/09 22:13 Modify/Delete Reply

    오뎅꼬치와 한판승부~!

    미누 시집을 ㅋㅋ

    • BlogIcon cean 2008/05/09 22:21 Modify/Delete

      처음일 땐 유산할 확률이 높아서 안된다네요.
      그래서 참아야... 불쌍하죠?

  3. BlogIcon 낭만고냥씨 2008/05/09 22:26 Modify/Delete Reply

    미누는...미누는...아직 아가 인데..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 낭만이모 보다 늬가 먼저 이성을 그리워하냐규!!!!ㅠㅠㅠㅠㅠㅠ
    나도 가만있는데!!!

    미누 그눔자식...
    궁디팡팡 더 하세요..
    원래 모든 일엔 임계치란게 있잖아요.
    어느 정도까지 두들겨 패다보면(헉..) 아마 다신 남자를 찾지 않을겁니다...ㅡㅡ;

    아아....아아....
    미누가 갑자기 색골같이 보이기 시작함... 우애애앵~~~~~~~ㅠㅠㅠㅠㅠㅠ

    • BlogIcon cean 2008/05/10 01:23 Modify/Delete

      낭만씨 저도 있잖습니까? ㅋㅋㅋㅋ

      유치가 빠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전 생각도 못했거든요.
      영양상태가 너무 좋았나 봐요.
      벌써 끝난 건 아닐건데 오늘 밤은 조용하네요.
      일단은 더 두고 봐야지 싶어요.

  4. BlogIcon Fallen Angel 2008/05/09 22:27 Modify/Delete Reply

    카페에서 보니 중성화 수술비 여아가 보통 15-25까지 나오더군여.
    헌데 중성화는 빨리 해주는게 편합니다...
    나중엔 습관이 되버립니다..음....

    • BlogIcon cean 2008/05/10 01:26 Modify/Delete

      병원 몇 군데를 더 알아봐야겠어요.
      남자애들은 좋겠어요. 비용이 더 적게 들더군요.
      웬만큼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고민 좀 더 해 보구요.

  5. BlogIcon Jay군 2008/05/10 02:20 Modify/Delete Reply

    미누나 CEAN님 둘다 고생이네요. 발정이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중성화 수술도 잘 하는 의사분을 찾아서 해야 한답니다. 저는 하늘이가 약간 기형이 있어서 엄청 가슴 졸였던 기억이 나요.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건강해져서 다행인거 같아요. 아 글구 저 BLOG 살아났어욤..^^ 놀러오세욤

    • BlogIcon cean 2008/05/10 01:29 Modify/Delete

      아, 하늘이도 했군요?
      일년에 두 세차례씩 겪기는 좀 힘들 것 같긴 해요.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선 하는게 낫겠죠?
      아니면 교배를 생각해 봐야 하나?
      흠... 잘 모르겠어요. 진짜...

  6. BlogIcon 마키♡ 2008/05/10 03:24 Modify/Delete Reply

    잘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BlogIcon cean 2008/05/10 15:26 Modify/Delete

      이제 멈췄나봐요.
      어젯밤부터 조용하네요. 다행이에요.
      그래도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ㅎㅎ
      미누, 엄청 건강합니다. 너무 건강해요. ㅋㅋ

  7. BlogIcon 바람노래 2008/05/10 20:44 Modify/Delete Reply

    깻잎은 풀밭에 가도 있긴한데...ㄷㄷ

    이렇게 노는군요!!!
    전 고양이는 길냥이들만 봐서.ㅡㅜ
    개는 꽤나 오래 키웠기도 한데 말이죠.

    그나저나 기침소리가 섹시하시군요.ㅋㅋㅋ
    (이런식으로 코멘트 달기.ㅎ)

    • BlogIcon cean 2008/05/11 01:25 Modify/Delete

      제 목소리가 섹시하다고 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유부남이던데요. ㅋㅋㅋ
      오늘 길냥이를 두마리나 봤는데 운전 중이어서 못찍었다죠?
      아~ 어떻게 꼭 못찍을 때만 골라서 보이냐구요. ㅠ.ㅠ

  8. BlogIcon 바람노래 2008/05/11 08:44 Modify/Delete Reply

    헤...일단 전 언제나 찍을 수 있게...카메라 기종을 변경했다죠 ^^;;
    사실 변경이라기 보다는 추가 구입이군요.
    무지 가벼워서 이건 뭐 목에 걸어도 괜찮을 정도라니.
    렌즈도 그 중에서 가장 가벼운 녀석으로 구했을 정도.

    그나저나 전 유부남은 아닌데...간절히 소망합니다?ㅋ
    고냥씨 들으시면 서분해 하시것네...독신자 클럽 회원끼리.ㅋㅋ

    • BlogIcon cean 2008/05/11 19:08 Modify/Delete

      맞네요. ㅋㅋ
      낭만씨 엄청 그럴걸요? ㅋㅋㅋ

  9. BlogIcon 강철지크 2008/05/12 01:43 Modify/Delete Reply

    동영상이 잘 안나오네요 컴터가 미쳤나...
    발정기라... 가격도 비싸고...
    역시 시기상조 일까요.

    암튼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BlogIcon cean 2008/05/12 02:00 Modify/Delete

      잘 나오는데요?
      중성화 수술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아직 어려서 시간이
      좀 흐른 후 다시 생각하려구요.
      다음 발정 전까진 아직 시간이 좀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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